가을 풍경

가을 풍경

 

 

설피밭과 단풍



단풍 놀이

 


등골나물 쉼터

 

 

물에 어린 낙엽 오부제

 

 

울그락 풀그락 술 취한 단풍 계곡

 


취함은 가슴으로 찍는 게 제일이라

 


가을 계곡

 

 

가을 폭포. 흩날리는 건 겨울의 눈꽃과 여름의 꽃비만이 아닙니다. 가을 낙엽따라 사람의 마음도 정처없이 흩날립니다

한바탕 색의 향연이 가을 계곡에 벌어지고 있습니다

 


축축한 늪지대에는 가을이 늦게 찾아옵니다

 

 

꼬리치레 도롱뇽 알. 작은 알 속에 형태를 갖춘 새끼들이 뱅글뱅글 돌며 세상 맞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. 가을도 그 한 켠에는 바쁘게 새 생명을 잉태하고 있습니다

 

 

가을계곡

 

 

고목이 가을을 모으고 있군요

 

 

옥빛 하늘과 낙엽이 가을물 집에 모였습니다

 


산속 계곡에 깔린 낙엽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이끼에 뒤덮여 흙으로 돌아가는 노거수

 

 


돌에 피는 돌단풍

 

 


더 이상 붉을 수 없는 단풍나무. 그 밑에 서면 내 얼굴도 단풍듭니다

 

 

산 속 깊어서 보통 '가지 않은 길'입니다만 이맘 때면 꼭 가고 싶은 길입니다

 

 

나방 등 곤충들도  자기 닮은 작은 생명으로 차디찬 겨울을 이어갈 짝짓기에 여념이 없습니다

 

 

참나무 등걸에 핀 느타리. 가을의 열매와 버섯은 한여름  태양의 다른 모습들입니다

 

 


조침령에서 북쪽을 바라본  진동계곡 모습입니다. 저멀리 희미한 가운데 봉우리가 점봉산이고 왼쪽으로 곰배령, 오른쪽이 백두 대간입니다